로그인  
ID
PW
 
2020년 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자유게시판
 
 
제 목  목숨같은 단체협약을 사수하자면서요... 작성자 뚱이아빠
파일명 : , 작성일 : 2014-01-09
지난 1월 7일 지회는 소식지 말미 단 4줄로 조립라인 10명의 사내하청 노동자 정규직 전환 합의를 알렸습니다. 황당하더군요.
기존 합의사항인 [2014년 1월 1일부 조립라인 직영화] 이행을 유보하자는 사측의 오만한 태도에 맞서 [목숨과도 같은 단체협약]을 지켜내자며 근추위 등 모든 협의체를 보이콧 하고, 한겨울의 추운 칼바람 속에 당당히 선전전을 진행하더니 그 결과가 단계적 정규직화라니요...
직영화가 무엇입니까? 기존에 회사가 외주 또는 하청을 통해 직접 경영하지 않던 것을 직접 경영하겠다는 것으로 이는 곧 조립라인 인원을 신규채용 내지 동일업무 사내하청 노동자 우선채용을 통해 정규직 업무로 전환하겠다는 것이 아닌가요?
'이번 투쟁을 승리로 만들어 내지 못하면 이후 어떤 사항도 승리할 수 없다.'
<<< 지도부에서 했던 말로 기억합니다.
2012년 그 뜨거웠던 여름을 '비정규직 차별철폐''비정규직 정규직화''노동자는 하나다'라는 일체된 마음으로 투쟁해서 쟁취했던 단체협약을 독자적인 합의로 마무리한 것은 원칙과 기본을 무너뜨린 처사이자 지회 요구의 정당성에 오류를 범한 일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번 투쟁의 승리자는 지회가 아니라 회사일 것입니다. 왜냐구요? 정규직 25명 채용을 10명으로 줄였으니까요....
이제 회사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들며 더욱 더 세진노동자 옥죄기에 나설 것입니다. 그럼 그때마다 지회는 현장의 정서와 부합되는 일. 즉, 우리네 먹고 사는 문제에만 원칙을 주장할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손으로 아니, 우리의 투쟁으로 쟁취한 단체협약을 우리 스스로 거스르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이라도 현 합의사항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 현장투쟁을 조직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는 고개를 끄덕일 것이며 누군가는 무슨 개떡 같은 소리냐며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지도부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개떡같은 소리나 나부렁대는 일개 조합원의 목소리였습니다.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자 조회 첨부
3 목숨같은 단체협약을 사수하자면서요... 뚱이아빠 2014-01-09 646
2 소식지 관련!  (1) 윤쿠니 2013-12-19 420
1 8차 확간 회의 자료가 빠졌습니다.  (1) 윤쿠니 2013-12-19 324
 
1  ]
 

 
 
 
 
경북 경주시 양남면 동남로 167-42 TEL : 054-779-9113~4 FAX : 054-745-9507
COPYRIGHT 2013-2020 SEJIN UNION. ALL RIGHTS RESERVED.